아마추어 무선국 HL3ZCG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 통산부 중소기업진흥청의 무선통신 전문가가 되어 한국 중소기업의 무선관련 기술 지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CDMA휴대전화 서비스를 개시하게 됨으로써 저도 한국의 기업과 함께 CDMA휴대전화(IS-95)의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무렵에는 한국에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지만, 한국에 있어서 외국인이 아마추어 무선 면허를 취득하는 것은 불가능 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 한국에서 강의나 세미나의 기회가 늘어나게 되어 한국의 대학에서 특별강의를 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한류 붐으로 한국의 드라마 “겨울연가”가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대에 들어 한국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 ETRI)과 저희 회사(주식회사 앰플릿)가 인체통신에 관한 공동연구 계약(MoU :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여 한일 인체통신 연구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간사는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4년ETRI가 있는 대전광역시의 국립 충남대학교 내의 친구 우종명 교수의 도움을 받아 HL3ZCG를 개국하게 되었습니다.